[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8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혹서기 경주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과 부경 경마가 돌아가면서 1주씩 휴장을 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첫째 주 휴장으로, 8월 3일과 4일에는 경마를 시행하지 않고 제주와 부경 경주를 중계 발매한다. 둘째 주에는 렛츠런파크 부경이 휴장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경주를 더 많이 시행한다. 10일에는 서울 11개, 제주 6개 경주가 펼쳐지고, 11일에는 서울 경주만 15개가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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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려 샤워하는 경주마. [사진= 마사회] |
셋째 주부터는 모든 렛츠런파크가 기존과 같이 정상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서울 11개, 제주 5개, 일요일에는 서울 11개, 부경 6개가 발매된다.
8월에도 야간경마가 계속되기 때문에 토요일에는 첫 경주가 오후 2시에, 마지막 경주가 저녁 9시에 출발한다. 고객 입장 시간은 12시 30분부터다. 일요일에는 첫 경주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 오후 6시부터 이며, 고객 입장은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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