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中, 홍콩 위기해결 '포괄적 전략' 마련 중..군개입은 옵션에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CMP 보도.."中, 홍콩 시위 규모에 크게 놀라"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홍콩의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군개입은 마련 중인 계획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담당 중국 본토 관리들이 이같은 전략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만간 중국 최고 지도부에 완성된 전략이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공산당의 '중앙 홍콩·마카오 공작협조소조'가 보고서와 제안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담당 관리들은 최근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안 반대시위 문제를 다루기 위한 '즉각적인 전략'과 중국 정부의 홍콩에 대한 접근방식을 전면적으로 점검하는 '장기적 전략' 모두를 마련하고 있다고 SCMP는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현 단계에서 송환법 추진으로 비롯된 문제의 해결을 홍콩 정부에 맡기고,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혈 사태를 피하고, 홍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국 정부의 원칙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인민해방군의 개입을 선택지로 검토하지 않는다는 중국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송환법안에서 비롯된 홍콩 시민들의 분노는 정치적 위기로까지 확산됐다.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도록하는 이 법안으로 중국 정부의 의도에 따라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의 중국 본토 송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까닭이다.

송환법안에 반발한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반대 시위를 펼쳤다. 관련 시위는 지난 6월 9일부터 본격화하기 시작해 지난 6월 16일, 약 200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2014년 홍콩 민주화 시위인 '우산혁명'의 50만명을 넘어섰다. 이달 1일에는 시위대 일부가 입법회 내로 진입해 점거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6월 초 이후 대규모 인원을 홍콩에 파견해, 관련 정보와 각계 의견을 수집하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또 중국 지도부는 홍콩 시위 규모와 강도(intensity)에 크게 놀랐으며 기존의 정보 채널들이 홍콩 분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자 화를 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번 주말 G20 정상회의를 맞아 송환법 반대의 뜻을 국제적으로 알려 홍콩 정부에 압력을 넣을 것이라면서 26일(현지시각) 홍콩 시위대가 휴대폰 불빛을 밝히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