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019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 테니스 경기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순창군 일원에서 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순창군 공설운동장내 테니스코트 22면과 순창 제일고 코트 8면에서 남·여 12세부와 14세부 단체전, 개인단식 경기로 열린다.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펼쳐질 순창군 공설운동장내 테니스코트 전경[사진=순창군청] |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로 순창에서 열리는 테니스 종목 대회에는 600여명의 선수단, 심판, 지도자 등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 대회는 교보생명이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985년에 첫 대회를 열어 올해까지 이어가고 있다.
순창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점쳐지는 이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군은 2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3일간 꿈나무 테니스 선수들이 순창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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