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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이학주, 허리 통증으로 데뷔 첫 1군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 2019년08월09일 17:54

최종수정 : 2019년08월09일 17:54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유격수 이학주가 허리 통증으로 데뷔 첫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프로야구 구단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이학주와 투수 김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 최영진과 최충연을 콜업했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이학주가 어제 경기 후반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복귀까지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팀 사정상 1군 말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 [사진=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는 허리 통증으로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한 이학주는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동갑내기인 김상수와 키스톤 콤비를 맞추며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6홈런 28타점 15도루 등을 남겼다.

삼성은 이날 이학주를 대신해 박계범을 선발 유격수로 내세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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