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사하도서관은 21일 오후 3시 사하구 관내 옛 감정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흔적과 삶이 담긴 문화도시 부산, 그곳에 살으리랏다’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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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8.21. |
이날 동명대학교 최준혁 교수가 부산의 숨겨진 가치와 문화를 짚어보고 건축과 사람, 풍경의 조화를 통해 부산을 재발견하기 위한 강의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사하도서관은 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7월 22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임시휴관 중이며, 현재 감천문화마을 입구에 위치한 옛 감정초등학교에 임시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공은희 관장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이번 특강이 참가자들에게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