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조선대학교는 지난 27일 개최한 해외취업 중점학과인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약칭 GBC)학과 입학설명회’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28일 전했다.
GBC학과는 2020학년도 대학 학사구조 개편의 일환으로 기존 프랑스어권문화학과의 학과가 변경, 신설됐다. GBC학과는 학생들의 해외진출 및 취업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과 학생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대학교 전경 [사진=조선대] |
이번 입학설명회는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BC학과 커리큘럼과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 및 해외프로그램, 해외취업의 구체적 절차, 대학 재학중 해외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한 학생 및 학부모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이미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의 해외취업 성과 등 관련된 내용 등 질문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입학설명회가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GBC학과는 지난 2016년부터 프랑스어권문화학과를 기반으로 조선대 외국어대학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집중 수행해 왔다.
또한 해외취업 대상국가 중 일반적 수준의 우리 학생들의 정상적 정규직 취업이 가능한 해외지역 중에서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싱가포르지역 취업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3년간 이 학과 출신 11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해 싱가폴 기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을 채용형 인턴으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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