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통체계 개편 등 성과 거둔 교통전문가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김경철 전 한국교통연구원장(사진)이 대전도시철도공사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시장에게 추천한 후보자 3명 가운데 김 씨를 최종 내정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
김 내정자는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필리핀 교통부 교통특별자문관, KAIST 녹색교통대학원 초빙교수,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연구부 연구부장(선임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교통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영능력을 쌓아왔다.
특히 서울시 교통체계 개편 실행 관련 서울시 정책인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실적과 교통관리 부문 박사 학위를 보유한 교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대전시의회의 인사청문간담회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 내정자를 임명할 계획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