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1회 서울여성국제영화제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여성국제영화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3시40분경 영화제가 진행된 상암월드컵경기장 영화관 1층 로비에서 관람객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여성 진행요원을 성추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서울국제여성영화제] |
서울여성국제영화제는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사건 해결과 피해당사자 회복, 가해용의자 검거를 위해 경찰협조를 비롯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시간대에 사건을 목격하신 관객이나 가해용의자를 특정할 정보가 있는 분은 사무국으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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