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은행과 IMF,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경제기관들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낮추고 있고, 한국의 경제성장률 역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대로 떨어질 위기입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관세전쟁으로 출발한 미중 무역전쟁이 환율전쟁, 금융전쟁으로 확전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에서도 이 같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뾰족한 해법은 보이지 않습니다.

뉴스핌은 오는 1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의 전략..한국의 영향과 활로는’을 주제로 제7회 중국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중 양국의 무역 전문가들이 나와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의 전략을 진단하고, 한국경제 및 기업들에게 대안을 제시합니다.

첫 강연에서는 판강 중국경제개혁기금회 국민경제연구소 소장이 ‘G2 충돌 중국 대전략’을 제목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소개합니다.

이어 김용준 한국경영학회 회장이 ‘미중 무역전쟁과 한국 기업 대응 사례’를,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이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한중 기술협력의 미래’를 발표합니다.

한중 전문가들은 강연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입니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제7회 뉴스핌 중국포럼 사이트(http://www.newspim.com/forum/china/2019)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된다.

◆ 제7회 뉴스핌 중국포럼 행사 개요

- 일시 : 2019년 9월 19일(목) 08:30~11:40

- 장소 :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B1)

- 연락처 : 뉴스핌 중국포럼 사무국, 02-761-4405, chobiz@newspim.com

- 온라인 참가신청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