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한화 이글스 정은원이 대타로 출전해 귀중한 홈런포를 터뜨렸다.
한화 정은원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3회초 김민하의 솔로포로 1대0으로 앞선 7회초 무사 1루에서 한용덕 한화 감독은 노시환의 타석에서 대타로 최근 타격 부진에 빠진 정은원을 선택했다.
정은원은 한용덕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NC 교체투수 김건태의 4구째 141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귀중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지난 8월4일 SK 와이번스전 이후 한 달 만에 나온 정은원의 시즌 7호 홈런이다.
한화 정은원. [사진= 한화 이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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