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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대상 도보투어 '청와대 사랑채 가는 길' 19일부터 운영

기사입력 : 2019년09월16일 10:43

최종수정 : 2019년09월16일 10:43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도보투어 프로그램 '청와대 사랑채 가는 길'이 오는 19일부터 첫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봄 처음으로 진행한 '청와대 사랑채 가는 길'을 가을 버전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19일~10월 18일까지 5주간 매주 목, 금요일 운영한다.

봄 시즌 도보투어 [사진=한국관광공사]

'청와대 사랑채 가는 길'은 청계천에 위치한 공사 서울센터 K-스타일허브를 출발해, 청와대 사랑채를 최종 목적지로 하는 여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가이드와 함께 코스 중간 통인시장, 조계사 등 인기 관광지를 방문해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보고, 맛보는 오감체험형 이색 관광상품이다.

목요일 코스는 '왁자지껄 사랑채 가는 길'로 방탄소년단, 동방신기, 아이유 등이 다녀가며 인기몰이 중인 서촌이 코스에 반영됐다. 참가자들은 통인시장에서 엽전으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체험하고 한류스타들이 다녀가 화제가 된 서촌의 핫플레이스를 방문한다. 또한 도심 속에 자리한 한옥카페도 들려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이색 카페 인증샷까지 남길 수 있다.

금요일에 진행되는 '사랑채 가는 길, 불교문화를 엿보다' 코스는 서울 종로 한복판에서 만나는 유서 깊은 사찰 조계사를 둘러보고 다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스님과 차담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나들이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가을 투어는 일정 중 시내버스 이용을 추가해 총 소요시간을 줄이고 투어 코스는 한층 더 풍성하게 꾸려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가을 상품은 예약 시작과 동시에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봄 상품 체험자들의 만족도가 입소문으로 이어졌음을 느낄 수 있다"며 "향후 본 사업이 대표적인 도보여행 상품으로 자리 잡아 나갈 수 있도록 상설화하고 그 대상을 내국인까지 넓혀나가는 등 프로그램을 개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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