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광주전남중기청, 혁신형기업 기술개발자금 지원...'기술자립' 겨냥

기사입력 : 2019년09월17일 12:00

최종수정 : 2019년09월17일 12:00

일본의존도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 2년간 6억 원 이내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신속한 기술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중 혁신형기업기술개발사업(글로벌도약과제)’을 신청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벤처기업 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수입의존도가 높고 수입대체가 어려운 소재․부품․장비 분야 품목에 대해 ‘자유공모’ 방식으로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2년간 6억원 이내의 기술개발자금을 정부 출연금으로 지원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이 사업은 기술역량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수요(대기업 구매 등) △대일 의존도 △중소기업 적합성(개발 및 양산 가능성) △수입 대체 가능성 등 선별기준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 및 성과 중심으로 선정, 오는 11월부터 기술개발을 시작할 방침이다.

또한, 수입대체 시급분야의 신속한 사업진행을 위해 기존 사업성 심층평가 방식을 대면평가 방식으로 변경, 선정기간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9일부터 10월 10일 오후 6시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벤처과(☎062-360-9133)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042-388-0712) 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김문환 광주·전남청장은 “우리지역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이 일본수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정부지원정책을 활용해 향후 이들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