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18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외국인의 안전한 음식관광 환경 조성을 위한 식품안전 정보 공유와 식품안전 관리 및 음식서비스 품질개선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린 계동마님댁 말복맞이 행사에서 관광객들이 얼음화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19.08.10 kilroy023@newspim.com |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소개된 음식점 정보와 관련이 깊다. 식약처의 음식점 인허가 및 행정처분 정보 연계와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확대와 관광지의 안전한 식품소비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식약처의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공사의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연계를 위한 대국민 홍보, 심사, 사후관리 및 상호협력을 비롯해 양 기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공동 식품안전 캠페인도 추진한다.
참고로 외국인관광객의 방한 목적 중 음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57.9%로 쇼핑(63.8%)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내국인들의 여행지에서의 활동에서도 음식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57%로 자연 및 풍경 감상(68.2%)에 이어 두 번째일 만큼 음식은 관광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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