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선상 낚시 중 양쪽 다리에 화상을 입은 60대 낚시꾼을 해양경찰이 신속하게 이송했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6분께 A(60) 씨가 낚싯배 P호에 승선해 백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 중 비치된 온수통이 넘어지는 바람에 양다리 종아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화상을 입었다.
화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이송중인 해경 [사진=여수해양경찰서] |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 전문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응급처치를 하며, 고흥 녹동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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