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중저가폰 '갤럭시A', 美 화웨이 제재 덕에 '급성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시장서 비슷한 가격대 화웨이 '아너' 대체
삼성폰 내 판매 비중 56%...전분기보다 2배 늘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중저가 라인업 갤럭시A 시리즈가 미국의 화웨이 제재에 따른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올 초 중저가 라인업을 A로 통합하고, 프리미엄폰에 먼저 적용했던 신기술들을 갤럭시A에 우선 적용한 것도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갤럭시 A 시리즈 판매량. [자료=카운터포인트리서치]

2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갤럭시A 시리즈가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6%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24%)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는 2분기 갤럭시A의 가파른 성장의 이유로 미중 무역 분쟁을 꼽았다. 지난 5월 화웨이는 미국의 거래제한 기업 명단에 올랐고 스마트폰에 구글 기본 앱인 플레이스토어, 지메일, 유튜브 등을 탑재하지 못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업데이트도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중국 이외 지역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아너(Honor)' 시리즈 제품들의 판매가 크게 감소했다. 이 빈자리를 삼성전자 갤럭시A 시리즈가 대체하면서 판매량이 급상승한 것이다.

이는 갤럭시A 시리즈의 포트폴리오가 화웨이 중저가 라인업인 아너와 비슷해 가능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올 초 J, C, On 등 기타 라인업을 A에 통합하고 뒤에 두자리수 숫자를 붙이면서 다양한 가격대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도 있다. 최근 선진시장에서 고가폰 시장이 정체되는 반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중저가폰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삼성전자 전략이 효과를 봤다는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는 "인도와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유입되는 신규 소비자가 늘어나고 고가 제품의 교체주기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1년새 가격대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트렌드를 보면 500달러 이상의 고가 시장은 정체 또는 미미한 성장을 보이는 반면 300달러 미만의 중저가 시장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중저가폰 스펙이 이전과 달리 고가폰 못지 않게 높아진 것도 역할을 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그동안 프리미엄 라인업에 먼저 적용했던 신기술들을 갤럭시A에 선제적으로 탑재하면서 시장의 주목도도 높아졌다. 후면 4개 카메라나, 로테이팅 카메라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로 인해 갤럭시A의 판매 비중도 점차 높아지는 분위기다. 

카운터포인트는 "갤럭시A 시리즈는 출시 초기부터 양호한 판매량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최근 들어서는 가히 성공적이라 불릴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