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이달부터 무료 혈당기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상구보건소 전경. [사진=사상구청] 2019.9.24. |
사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모라1, 주례2동, 주례3동, 덕포1동 마을건강센터를 통해 혈당기 및 혈당측정 소모품(50회 측정 분량)을 빌릴 수 있으며, 필요시 1회 연장도 가능하다.
대여 전 마을건강센터 간호사를 통해 혈당 측정 방법을 교육받으며, 대여 후에도 주1회 마을건강센터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의 혈당을 상담받을 수 있다.
한태분 건강증진과장은 “혈당기 대여 사업을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능력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상구 마을건강센터는 사상구보건소 지원으로 현재 8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혈당기 대여사업 외에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 소식은 사상구 마을건강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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