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형사 고소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강용석 변호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24일 한국투자증권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23일) 오전 강용석씨가 유튜브 개인채널 ‘인싸뉴스’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당사를 비방한 건과 관련, 당사는 24일 서초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교체 시도를 한 한국투자증권 영등포 PB센터의 김 모 PB가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조카라고 발언했다.
또 조국 장관이 한국투자증권의 모기업인 동원그룹을 챙겨주는 대신, 동원그룹이 한투증권에 근무하는 친족 김 PB를 통해 정 교수 등의 재산을 관리하는 역할 하도록 했다는 의견을 냈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