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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 '퍼펙트 맨' 조진웅 "마음대로 신나게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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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로 스크린 컴백…건달 영기 열연
11월 단편영화 연출작 '예고편' 공개 예정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올여름 풍문조작단의 연출가로 조선팔도를 뒤흔든(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 배우 조진웅(43)이 이번엔 건달로 돌아왔다. 나고 자란 고향 부산을 배경으로, 걸쭉한 사투리를 무기로 신명 나게 웃긴다.

조진웅의 신작 ‘퍼펙트 맨’이 오는 10월 2일 베일을 벗는다. 신예 용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반전 코미디다. 

“정말 요즘 잠이 안와요(웃음). 영화의 흥행을 의식 안한다고 하지만, 사실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잖아요. 또 이게 나오는 데 오래 걸렸거든요. 그래서 위축돼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설)경구(장수 역) 선배가 함께해주시면서 힘을 얻었죠. 더 편하게 놀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물론 영화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크게 머리 쓸 것도 없고 제가 보면서 제가 웃었죠.”

극중 조진웅은 깡과 폼이 전부인 건달 영기를 연기했다. 조직 몰래 빼돌린 7억원을 사기당하며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이게 되는 인물로 영화 전체의 코미디를 담당한다.

“정말 마음대로 연기했어요. 원래 계산해서 연기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용수) 감독님이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판을 깔아주셨죠. 카메라 워킹 정도만 맞추고 그냥 저를 던져버렸어요. 게다가 제가 태어나서 대학(경성대학교)을 다니고 연극한, 제 기반인 부산에서 찍었잖아요. 촬영지도 다 아는 곳이라 너무 신났죠. (경상도)사투리도 제가 가지고 놀 수 있었고요.”

하지만 ‘흥’을 내는 건 쉽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촬영 전부터 노래를 들으며 텐션을 올렸다. 마크론슨과 브르노마스가 함께 부른 ‘업타운 펑크’가 좋은 친구(?)가 돼줬다.

“우는 건 잘할 수 있거든요. 근데 웃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촬영장 도착 전부터 업이 안되면 연기가 안되는 거예요. 그때 계속 노래를 들은 거죠. 그러면서 스태프들 계속 웃기고 농담을 했어요. 조금이라도 심각하거나 다운된 분위기면 안됐죠. 문제는 이게 습관이 돼서 이제 어느 현장을 가도 라디오를 들어요. 와이프가 보라매공원 할아버지 같다더라고요(웃음).”

차기작은 배우 정진영의 연출 영화 ‘클로즈 투 유’(가제)와 촬영을 앞둔 ‘경관의 피’다. ‘독전2’와 드라마 ‘시그널2’ 출연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

“좋은 제안이죠. 근데 한다, 안한다를 떠나 우선 회의를 해야 할 듯해요. 특히 ‘시그널2’의 경우에는 면밀한 회의가 필요해요. 사건 선정부터 쉽지 않죠. ‘독전’은 프리퀄이든 단독이든 나올 이야기가 많아요. 제작진이 심도 있게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들었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제가 시리즈를 해 본 적이 없어서 개인의 연기사에 좋은 계기가 될 듯해요.”

하반기에는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도 그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조진웅은 최근 단편영화 ‘예고편’ 촬영을 마쳤다. 언제쯤 연출작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곧 유튜브로 풀겠다”고 호쾌하게 웃었다.

“연출 준비 중이란 말을 듣고 친한 상업영화 스태프들이 도와주신다고 선뜻 나서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래서 외부에 알려지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그분들께 누가 될 수 있잖아요. 차승원 선배도 특별출연해요(웃음). 단편영화에 일정도 바쁜데 흔쾌히 출연해주셨죠. 영화는 9월 말까지 편집하고 10월 후반 작업을 거쳐 11월쯤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jjy333jjy@newspim.com [사진=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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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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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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