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영화 ‘아내를 죽였다’가 도쿄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제작사 단테미디어랩에 따르면 ‘아내를 죽였다’는 제32회 도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인 ‘아시안 퓨처(Asian Future)’에 초청됐다. ‘아시안 퓨처’는 재능 있는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섹션으로 지난해에는 한국영화로 ‘미쓰백’이 초청됐다.
영화 '아내를 죽였다' 해외 포스터 [사진=단테미디어랩] |
‘아내를 죽였다’는 전날 밤 기억을 잃어버린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기억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기억을 쫓다 마주하게 된 진실’이란 주제의식과 일상 스릴러란 장르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김하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등이 열연을 펼쳤다.
한편 ‘아내를 죽였다’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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