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개천절인 3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이 비가 온 후 개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은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비는 제주도와 전남지방을 시작으로 새벽에 그치겠고, 강원도와 경북북부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도 오전 중에 그치겠다. 강원영서와 경북북부지역의 비도 오후에 그치겠다.
반면 강원영동은 미탁의 영향으로 종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 비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5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예보됐다.
(초)미세먼지는 환경부와 WHO 기준 모두 전국이 ‘좋음’으로 관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7.0m, 남해상에서 1.0~8.0m, 동해상에서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특히 이날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상에 풍랑특보 또는 태풍특보가 발표되겠고, 바람이70~110km/h(20~3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최대 7~9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iamky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