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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국내 6대 백화점과 '가을 정기세일'…최대 40% 할인

기사입력 : 2019년10월04일 09:49

최종수정 : 2019년10월04일 09:51

명품 화장품, 브랜드 의류 등 백화점 인기제품 총망라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베이코리아가 운영 중인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3일까지 국내 대표 백화점 6곳과 함께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명품 화장품·브랜드 의류·운동화·수입 가전·유아동 카테고리 등 백화점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은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대구백화점 등 6대 백화점이, 옥션은 롯데·현대·갤러리아·AK·대구백화점 등 5대 백화점이 참여한다.

원데이딜 코너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날짜를 정해 '오늘의 백화점'을 선정하고 해당 백화점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G마켓은 4일 갤러리아백화점의 '블랙야크키즈 다운자켓'을 27% 할인된 12만7750원에, 5일 AK플라자의 '달팡 인트랄 토너 2+1 세트'를 15% 할인된 7만3100원에 판매한다.

옥션은 4일 AK플라자의 '온앤온 캐쥬얼오버핏 트렌치코트'를 19% 할인해 18만6500원에, 6일 롯데백화점의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14% 할인해 40만764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할인쿠폰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G마켓은 전체 회원에게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5% 중복 할인쿠폰'을, 멤버십 서비스인 '스마일클럽' 회원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000원 할인 가능한 '10% 중복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회씩 발급한다.

옥션은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사별(신한·KB국민·현대) '10% 중복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1회 제공해 합리적인 쇼핑을 돕는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백화점 블랙세일' 행사 이미지를 클릭하거나, 각각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백화점' 탭을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팀 이충헌 실장은 "가을맞이 준비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국내 대표 백화점들과 함께 정기세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인기 백화점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백화점 할인 혜택에 G마켓과 옥션의 중복할인까지 더하는 등 더욱 큰 혜택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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