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넬 김종완 "'클리셰'가 타이틀곡이길 바랐다…'오분 뒤에 봐' 반신반의"

기사입력 : 2019년10월10일 08:00

최종수정 : 2019년10월10일 08:44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넬 멤버들이 3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타이틀곡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넬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모 카페에서 뉴스핌과 가진 정규 8집 ‘컬러스 인 블랙(COLORS IN BLACK)’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계속 작업하면서 바쁘게 살았는데, 이렇게 오래 앨범을 안 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사진=스페이스보헤미안]

김종완은 “올해는 외부 작업을 많이 하기도 했고, 계속 작업하고 바쁘게 사느라 정규 앨범이 안 나온지 3년이나 걸린 줄 몰랐다. 그래서 올해는 앨범 작업하는 해로 만들자고 했는데, 다행히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타이틀곡 ‘오분 뒤에 봐’ 가사는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이다. 어렸을 때는 일주일에 한 두 번씩은 보던 친구들이 이제는 일에 치여 일년에 한 두 번 보기도 힘들다. 물리적인 시간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씁쓸함과 아쉬움을 담았다. 사실 타이틀로 하기에 반신반의 했던 곡”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훈은 “앨범을 나중에 다 들어보시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오분 뒤에 봐’인 것 같았다. 곡의 분위기나 가사가 주는 편안함이 있어서 타이틀곡으로 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종완은 “저는 1번트랙 ‘클리셰(Cliche)’를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었다. 이 곡은 제가 많이 아꼈던 터라 쉽게 발표하지 못했던 노래다. 많은 사람들이 들었을 때 불편하게 느낄 수 사운드인데, 저는 그런 걸 좋아한다. 그래도 현 시점에서는 ‘오분 뒤에 봐’가 타이틀곡으로 잘 된 것 같다. 하지만 결과는 나와 봐야 알 것 같다”며 웃었다.

넬의 정규 8집 ‘COLORS IN BLACK’에는 타이틀곡 ‘오분 뒤에 봐’를 포함해 ‘Cliche’ ‘일기오보’ ‘All This Fxxking Time’ ‘무홍’ ‘Slow Motion’ ‘A to Z’ ‘Love It When It Rains’ ‘꿈을 꾸는 꿈’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