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오지환 결승타점·페게로 쐐기포' LG, 키움 꺾고 준PO 첫승… 시리즈 1승2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 켈리, 6이닝 5K 2실점… PS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오지환, 올해 PS 첫 출전서 결승 타점… 채은성 동점포

[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벼랑 끝에 몰린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뒀다.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대2로 꺾었다.

LG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1·2차전에서 연속 끝내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홈으로 돌아온 3차전에서 오지환의 결승타점에 힘입어 키움을 꺾으며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반면 2연승으로 상승세에 올랐던 키움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오지환이 7회말 결승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사진= LG 트윈스]

선발로 나선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2실점(2자책점)을 기록,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쳤다.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진해수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9회초에는 포스트시즌 3경기 연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고우석을 마운드에 올렸다. 고우석은 볼넷과 사구를 연속으로 허용하는 등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올해 포스트시즌에 처음 출전한 오지환이 7회말 역전 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오지환은 지난 9월22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이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합류해 대타로 출전 준비를 했지만, 1·2차전에서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날 5회말 대타로 첫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7회말 무사 3루에서는 귀중한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리며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냈다. 채은성은 4회말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으며, 외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는 8회말 귀중한 쐐기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키움 선발 이승호는 4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3볼넷 2실점(2자책점)을 기록, 7회말 다섯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오주원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켈리가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다. [사진= LG 트윈스]
페게로가 8회말 쐐기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사진= LG 트윈스]

키움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가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샌즈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박병호의 타석에서 LG 선발 켈리가 폭투를 범하며 2루까지 진루. 박병호는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이정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초에는 이지영과 김규민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를 엮었다. 김혜성이 3루 뜬공으로 물러난 뒤에는 서건창이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2대0을 만들었다.

LG가 2회말 반격에 나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채은성이 볼넷으로 첫 출루에 성공했다. 박용택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유강남의 볼넷으로 2사 1,2루. 후속타자 정주현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4회말 LG가 홈런포로 동점을 엮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키움 선발 이승호의 2구째 141km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홈런 타구가 아슬아슬하게 담장을 넘어가자 키움은 곧바로 비디오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움은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지영이 LG 교체투수 송은범을 상대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LG 교체투수 진해수는 김규민의 번트 때 이지영을 2루에서 잡아낸 뒤 1사 1루에서는 김혜성과 서건창을 연속 2루 땅볼로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위기를 넘긴 LG가 7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정주현은 키움 교체투수 오주원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단 번에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3대2 역전을 완성했다.

8회말에는 홈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카를로스 페게로는 키움 교체투수 김상수의 3구째 126km짜리 포크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2대4로 뒤진 키움은 9회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하성이 LG 마무리 고우석에게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대타로 나선 송성문의 몸에 맞는 공과 이지영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엮었다. 

이후 대타로 나선 박동원이 잘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는 직선타로 잡히며 2사 2,3루가 됐다. 고우석은 김혜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