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자유한국당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국민의 명령, 국정 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 집회을 열고 문재인 정부 비판을 이어갔다.
이날 집회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처음 열리는 장외집회다. 집회 구호 역시 기존 '조국 사퇴'에서 '문재인 정권 심판'으로 바뀌었다.
이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광화문 10월 항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연동형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여권의 선거법 개정안 강행 처리 움직임을 비판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국민의 힘으로 조국을 사퇴시킨 것처럼 국민의 힘으로 장기집권 야욕을 막아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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