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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커지고 힘세진 아우디 A6, BMW 정조준...벤츠 E300은?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4:47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5:10

벤츠 독주 체제...BMW 5 시리즈 '영향권'

[서울=뉴스핌] 김기락 송기욱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23일 '더뉴 아우디 A6 TFSI 콰트로'를 출시하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도전장을 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 저력으로 수입차 양강인 벤츠 E300과 BMW 530i와 한판 붙어보겠다는 것이다.

제프리 매너링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 스파에서 열린 더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신차발표회에서 "A6는 2003년 이후 한국에서 7만6000대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라며 판매에 자신했다.

매너링 사장은 "100여년 전 아우디 역사가 시작됐을 때부터 진보에 대한 아우디의 약속은 변함없다"며 "우리는 전 세계 고객에게 가장 앞선, 가장 진보적인 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8세대 풀모델 체인지로 등장한 더뉴 A6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스포티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힘을 낸다.

또 아우디 고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갖췄고,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3초, 복합 연비 기준 11.4km/ℓ로 우수한 효율까지 더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아우디코리아가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에서 중형 세단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를 공개 하고 있다.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 판매 가격은 6679만원이다. 2019.10.23 leehs@newspim.com

더뉴 A6는 안전 및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모든 차량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수 있다.

자율주행 시대를 앞둔 만큼, 반자율 기능의 정확도가 더욱 높아졌다. 김성환 아우디코리아 매니저는 "최대 80m, 145도의 범위를 100만분의1초 단위로 스캔하는 기능이 레이저스캐너"라며 "도로교통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해 반자율 주행에 최적화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기관인 유로 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안전성이 확인된 모델에만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에 선정되는 등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더뉴 A6 45 TFSI 콰트로 출시에 따라 수입차 시장의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베스트셀링카는 벤츠 E300(1만2571대)이 1위이며 2위 E300 4MATIC(8865대), 3위 렉서스 ES300h(6294대)이다. BMW 520은 4085대, 530은 3072대로, 합치면 7157대이다.

아우디코리아는 벤츠 E300의 독주가 고착화된 만큼, BMW 5 시리즈부터 정조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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