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연간 1천만명 이용하는 몬테레이 공항서 옥내광고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대우가 다음달부터 멕시코 몬테레이 국제공항에서 옥내광고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몬테레이공항 위니아대우 광고 시안. 2019.10.24 nanana@newspim.com [사진=위니아대우] |
멕시코 몬테레이공항은 하루 300편 이상 연간 1000만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대규모 국제공항이다. 위니아대우는 몬테레이 공항에 위니아대우의 옥내 광고(카트 및 펜스)를 진행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위니아대우는 멕시코 께레따로지역 공항에서도 카트 광고를 시작했다. 께레따로는 위니아대우의 현지 생산공장이 있는 곳으로 위니아대우의 해외 주요 생산거점 중 하나다. 주요 생산품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가 있다.
위니아대우는 지난 1993년 맥시코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멕시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현지화 가전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 첫 출시한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는 현지화에 성공한 대표 제품이다. 지난 6월 기준 59% 점유율을 달성했다.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중남미 판매거점인 멕시코 마케팅 강화로 위니아대우가 쌓아온 글로벌 이미지를 더 강력하게 어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맥시코를 시작으로 글로벌 가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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