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난 28일 개관 준비에 한창인 옥정신도시 내 양주 스마트시티(U-city) 복합센터를 찾아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28일 개관예정인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를 찾아 현장점검했다.[사진=양주시] |
이날 점검에는 이성호 시장을 비롯해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ㆍ박태희 도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직접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옥정동 옥정중앙공원 내에 총 사업비 275억원을 투입, 2017년 4월 착공해 지난 8월 준공한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는 옥정호수스포츠센터와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서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날 현장점검은 양주 통합관제센터 내 브리핑실, 상황실과 VR체험실, 옥정호수도서관에선 열린자료실, 일반자료실, 예술극장 등을, 옥정호수스포츠센터에선 GX룸, 수영장, 헬스장 등을 점검했다.
시민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될 옥정호수스포츠센터는 연면적 4천201㎡ 규모로 6레인 수영장과 어린이풀, GX룸,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추고 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연면적 4938㎡로 자료실과 창작실, 계단형 소공연장, 문화강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시 중앙도서관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관제센터는 상황실, 서버실, VR체험관, 브리핑룸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CCTV 3천280대와 대중교통정보, 신호제어, 지능형교통체계(ITS),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기능을 통합해 시민안전 5대 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향후 인구 30만 시대를 맞이하게 될 양주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중심 복합문화공간인 양주 스마트시티 복합센터 개관을 통해 살기 좋고 쾌적한 감동도시 양주 조성에 더욱 가까워졌다"며 "한층 높은 수준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면밀히 점검하고 준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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