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하는 '2019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가 11월 3일 오후 1시 서구 풍암동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광주시 주최, 광주수의사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훈련견 시범을 선보이고, 이어 무료 동물등록(선착순 50마리), 행동 및 건강상담, 반려동물 응급처치 요령, 반려견과 함께하는 코스산책, 반려동물 가족 장기자랑, 동물상식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비만견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특별 강연 '비만도 질병이다'도 운영된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려동물 문화가 한 단계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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