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54.18 (-25.87, - 0.87%)
선전성분지수 9746.03 (-55.84, - 0.57%)
창업판지수 1686.58 (-17.84, - 1.05 %)
[서울=뉴스핌] 정산호기자= 29일 중국 주요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87% 하락한 2954.1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57 % 내린 9746.03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1686.58포인트로 전날 대비 1.05% 하락했다.
블록체인 테마주는 29일 증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화창청(文化長城, 300089), 이젠구펀(易見股份, 600093) 등 2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대형주들은 이날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로 구성된 상하이50지수(SSE50) 및 상하이선전(CSI) 300지수는 각각 0.44%, 0.42% 하락했다. 섹터별로는 가전, 주류, 식품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컴퓨터 통신 전자 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해외 자금은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A주 시장에 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23억 3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953억 위안과 3437억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145위안 내린(위안화가치 하락) 7.0617위안으로 고시했다. 또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만기 도래한 역 RP 물량도 없었다.
29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 [캡처=텐센트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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