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안재용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모친 고(故) 강한옥 여사 빈소가 마련된 부산 수영구 남천성당을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황대표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강 여사께서는 6·25 전쟁 당시 흥남철수 때 내려오셔서 대한민국으로 오셨다. 엄혹한 시기에 연탄 배달도 하고 계란 행상도 하고 어렵게 자녀를 키우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 표한다"며 "대통령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잘 모실 수 있도록 당부를 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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