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하‧양송이 특산물 김밥행사 내달 2일 개최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내달 1일부터 열리는 제5회 보령 김축제에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보령만세 김밥 만들기'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일 낮 12시에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참가비 없이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
제4회 보령 김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꼬마 김밥'을 만들고 있다. [사진=보령시청] |
참가자들은 주산 한우와 무창포 대하, 성주산 양송이, 웅천 표고버섯, 오징어 젓갈 등 지역 특산품을 김밥 식재료로 가미해 나만의 김밥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이날 '2016 아시아명장요리대회' 대상, '2017 대한민국블랙박스요리대회' 대상 등을 수상한 강명숙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대표 셰프가 특색 있는 김밥 요리를 선보인다.
한국음식문화진흥연구원 관계자는 "보령의 대표 지역 특산물만을 식재료로 사용해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