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대호 기자] |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2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의 한 공원에서 경찰이 화성연쇄살인사건 피의자 이춘재(56)의 '살해 자백'으로 30년 만에 재수사가 이뤄진 화성 초등생 사건 피해자 김모(당시 8세)양의 흔적을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작업은 전날 경찰이 실시한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이하 GPR)와 금속탐지기 수색 과정에 반응을 일으킨 지점 100여 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과학수사대 요원 26명이 작업에 투입됐다. 과수대 요원인 5인1조로 팀을 짜 반응 지점을 1㎡씩 구획을 정하고, 흙을 10㎝씩 파 내려가면서 유골 등이 있는지 파악하는 방식으로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11.02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