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령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2019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단은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기획과 운영, 평가에 대하여 지역주민의 의사결정 참여를 목적으로 구성 되었다. 선도적으로 치매에 대한 교육을 자발적으로 이수하여 치매에 대한 긍정적 태도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리더다.
치매안심마을 운영 최종보고회 운영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진안군청] |
이날 최종보고회는 1년 동안 운영한 치매안심마을 사업 결과 보고와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로 진행되었다.
특히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치매노인과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지역주민이 62.1%로 조사됐다.
또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변화에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 응답자 77.5%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89.7%가 '만족한다'고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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