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639개사와 지역 대학 청년 연결시킬 것"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1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상의는 7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서울·경기·강원·충청 소재 15개 대학과 '기업 방문의 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불 소재·부품·장비 산업협력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28 alwaysame@newspim.com |
이번에 참여한 대학교는 서울(1곳), 경기도(7곳), 강원도(4곳), 충청도(3곳)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해 있다. 이 중 국공립대는 5곳, 사립대는 10곳이다.
구체적으로 가천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대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상지대학교, 수원대학교, 신한대학교, 유한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라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15개다.
'기업 방문의 날'은 올해 1월 시작된 청년 인재와 중소·중견기업의 만남을 지원하는 취업연계 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은 기업을 방문해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인사담당자와 직무상담의 기회를 갖는다.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대한상의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사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협약 대학들의 취준생들과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김준동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박진우 수원대학교 총장, 조병섭 두원공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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