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11일 용인교육 지원청, 가평교유지원청, 성남교육지원청, 양평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4일간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사진=경기도의회] |
두번째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게 된 교육행정위원회는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중 12개 교육지원청과 3개 직속기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 등 21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획득하며, 행정의 그릇된 관행을 적발·시정 요구해 행정이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조광희 위원장은 "교육행정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검토하여 합리적인 지적과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며, 위법하고 부당한 행정이나 불필요한 정책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제보를 받아 행감 대비 만전을 기해 온 만큼 도민의 삶과 생활의 질 개선에 교육행정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교행위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바로 시작되는 '2020년 본예산과 2019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와 연계해 합리적이고 발전지향적인 감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자체 협의와 스터디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