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험생의 27.8% 규모…291개 시험장 설치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오는 14일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경기지역 응시자가 15만 24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수험생 53만8734명의 27.8%에 해당한다.
[세종=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세종시 한 인쇄공장 관계자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용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시험 지구별로 배부하고 있다. 2019.11.11 pangbin@newspim.com |
경기도교육청은 12일 오는 2020학년도 수능 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응시 10만2240명, 졸업생 응시 4만6220명, 검정고시 응시 3973명 등 모두 15만24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6만3232명보다 1만799명 감소했다. 응시자 중 남학생은 7만9460명(52.1%), 여학생은 7만2973명(47.9%)이다.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응시 비율은 각각 67.1%, 30.3%, 2.6%다.
올해 시험은 도내 19개 시험 지구 291개 시험장에서 14일 오전 8시 40분 일제히 시작된다.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종료 시각은 오후 5시 40분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북부청사 김대중홀 3관에 수능상황실을 설치했다. 오는 15일까지 시험 운영에 관한 사항 전반을 살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종합상황실과 각 시험지구 상황실과의 유기적인 연계체제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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