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소방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서 지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경남소방본부·경남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성동은 의원이 14일 열린 경남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헬기에 비상 부유장치 미 장착에 대해 따지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19.11.15 news2349@newspim.com |
성동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월 27일 산불진화 훈련도중 합천호에 추락한 경남도 소방헬기에 강이나 바다에 불시착할 시 헬기를 수면위로 띄우는 비상 부유장치가 미 장착된 사유를 따져 묻고, 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질타했다.
또 현재 임차해 운행 중인 소방헬기의 안전장치 점검 등 유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요구했다.
황보길 의원은 도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근무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 파악과 통영 욕지 등 오지에 있는 소방서나 센터 근무자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인사에 대한 불평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사혁신을 주문했다.
이 밖에도 여성 소방공무원 비율 증가에 따른 근무환경 개선, 소방관서의 조속한 내진보강 및 석면 제거, 지역대·센터 등 급식환경 개선, 소방관서별 형평성에 맞는 예산 편성 등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개선 등에 소방본부가 적극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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