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핌 신남방포럼 2019'에 참석해 "신남방 지역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성장 지역으로 국회와 정부, 기업이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알셉) 정상회의'를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을 비롯한 15개국은 7년 만에 아태지역의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타결했다"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아울러 "아직 인도가 빠졌지만 RCEP은 전 세계 인구 절반, 세계 총생산의 3분의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FTA"라며 "우리가 최종 타결하는 최초의 메가 FTA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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