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감원, 금융감독자문위 재편...부원장이 직접 간사 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자보호 강화 일환...관련 분과위, 사전·사후적 기능 2개로 분할
사전 소비자보호 분과위, 부원장 산하…다른곳은 부원장보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DLF(파생결합펀드) 사태로 금융소비자 보호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해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윤석헌 금감원장 자문기구를 재편한다. 선제적으로 소비자보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 7개인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산하 분과위원회를 내년부터 9개로 늘리기로 했다.

금융감독자문위는 금감원이 외부 전문가의 다각적인 의견을 듣고, 감독업무 수행에 반영하기 위해 2012년 2월 만든 자문기구다. 매분기 분과회의를 열고, 매년 금감원장이 참여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관련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감독업무에 활용된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이형석 기자 leehs@

이번 금융감독자문위 재편의 핵심은 '소비자보호 강화'다. 금감원은 기존 소비자보호분과위를 소비자총괄분과위와 분쟁·민원분과위로 나누기로 했다. 전자는 사전적인, 후자는 사후적인 소비자보호 역할을 맡는다. 기존 역할을 보다 세분화해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이는 DLF 사태,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 등 잇단 사고로 금융소비자보호법 통과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진 현 상황과 무관치 않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위법계약 해지, 설명의무·부당권유 등 6대 판매행위 위반시 징벌적 과징금을 골자로 한 법안으로, 9년째 국회에 계류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 동안 소비자보호는 사후적인 관점이 많았지만, 이제는 사전적인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며 "매년 초 업무계획을 통해 사전적, 사후적 차원의 소비자보호 방안을 나눠 각각 발표해왔듯 자문위 운영에도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소비자총괄분과위는 다른 분과위와 달리 간사도 부원장(현 이상제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맡는다. 분과위는 외부 전문가가 위원장을 역임하지만, 간사는 금감원 임원이 맡는 구조다. 그 동안 분과위 간사는 각 영역의 금감원 부원장보가 담당해왔다. 부원장에 간사를 맡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영업행위감독조정팀과 같은 역할도 염두에 뒀다"며 "사전적인 소비자보호 방안으로는 제도 개선, 금융교육 등이 있다.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부원장이 맡는 것이 낫다고 봤다"고 전했다. 영업행위감독조정팀은 원승연 부원장 직할팀으로 각 권역별 영업행위 공통이슈를 처리한다.

아울러 금감원은 이번 금융감독자문위 재편 과정에서 자본시장분과위도 자본시장분과위와 금융투자분과위로 나눴다. 점차 자본시장 중요성이 커지고, 특별사법경찰이 도입되면서 시장(자본시장분과위)과 기업(금융투자분과위)에 대한 감독을 분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 금감원은 분과위를 2개 더 신설했음에도, 자문위원 수는 늘리지는 않기로 했다. 금융감독자문위 외부 자문위원은 현재 79명이다. 기존 7개 분과위에서 인원을 골고루 재배치해 정원은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원 재배치는 자문위원 임기가 대부분 만료되는 내년 2분기 완료될 것으로 관측된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