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9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입영자와 가족, 친구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도 제3회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19일 육군 제53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열린 2019년도 제3회 현역병 입영문화제[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9.11.19 news2349@newspim.com |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고 입영현장을 '새로운 도전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부산병무청과 53사단이 공동으로 마련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캐리커처', '사랑의 편지쓰기', '부모님 업고 걷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입영자와 가족, 친구들에게 추억과감동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53사단 군악대의 보컬과 연주, 태권도 시범 등 병역이행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문화공연이 펼쳐져 입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입영자들의 자긍심 고취하고 다수 국민이 공감하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역병 입영문화제 행사와 더불어 군 장병에 대한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와 위문품을 부산지방병무청에서 53사단에 전달하는 행사를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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