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1일까지 활동…장·단기 발전계획·신규 정책 자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22일 산림생태복원 전문가들로 구성한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은 올해 7월 9일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산림복원정책의 현장 적용력을 강화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생태복원 정책자문단 [사진=산림청] 2019.11.22 gyun507@newspim.com |
최근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개발사업 확대 등으로 산림훼손지역이 증가하면서 산림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산림생태복원사업을 통해 2018년까지 훼손된 산림 518ha를 복원한 바 있다.
정책자문단은 생태·식생·산림공학 분야의 유관기관·학계·현장 전문가·산림청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 11월 21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산림생태복원과 관련한 기본정책과 장·단기 발전계획 및 신규 정책 등에 대해 자문을 맡으며 논의내용은 검토를 거쳐 산림정책에 반영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생태복원사업은 미래 산림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모든 산림사업에 산림생태복원의 개념을 반영하는 등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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