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러시아 모스크바 엑스포센터 페어그라운드에서 열린 '2019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시회(MEBEL 2019)'에 경기도관을 마련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
올해로 31회째인 모스크바 국제가구전은 CIS 지역 최대 규모 가구 전문 대표 전시회로 가정용 및 사무용 가구, 공용가구, 기계, 조명,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매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총 28개국에서 838개사가 참가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도관을 구축해 도내 가구기업 8개사와 참가했으며, 성공적인 판로개척을 위해 통역,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그 결과 총 337건 947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이중 202건 568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과를 달성했다.
경과원은 내년 3월 말레이시아, 9월 두바이, 10월 독일 오가텍, 11월 러시아 모스크바 등 국제가구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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