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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 27일 킨텍스에서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1:0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스마트 건설기술·안전 엑스포'는 240여개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하는 전시 행사와 분야별 전문포럼과 채용설명회와 투자유치 설명회가 함께 열린다.

3일간 진행되는 전시행사에서는 ▲스마트 설계 ▲스마트 시공 ▲스마트 유지관리 ▲안전한 미래건설 ▲친환경 미래건설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주관으로 기업투자 설명회와 기술이전 지원행사도 열린다.

총 7개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설명회와 건설안전·시설안전 분야 21개 기업들의 현장채용 박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설명회를 여는 기관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도로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립항공박물관, ㈜삼우씨엠건축사무소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스마트건설 기술은 건설산업 재도약을 위한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스마트 턴키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건설 지원센터 규모와 지원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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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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