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 지킴이집' 등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가 2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덕구를 비롯해 울산시, 광산구가 대통령 표창을, 충남도‧울산 북구‧천안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민선7기 주요사업으로 '우리가 지키는 범죄예방 안전마을 만들기'를 추진하는 가운데 '여성안전도시조성' 사업이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8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대덕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덕구] 2019.11.28 rai@newspim.com |
세부사업으로는 △여성안심 지킴이집 설치 및 운영 △여성안심 감성조명 설치 △안심 거울길 조성 △안심사업 민·관·경·학 업무협약 △안심 스마트스위치 설치 △분기별 구민생활안전체험교육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화기 및 경보형감지기 보급 등이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기 위하여 범죄 요인 사전 예방을 위해 민·관·경·학 협력체계 구축으로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안전망 조성과, 안전문화에 대한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안전문화 새로운 사업발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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