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28일 부산벤처타워에서 열린 '청년장병과 함께하는 지역 중소제조기업 탐방 및 취업,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이 28일 부산벤처타워에서 청년 전역(예정)군인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9.11.28 news2349@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주관으로 부산지방병무청과 53사단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역 강소기업 현장방문, 기업대표 릴레이 특강,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부산 기장군 소재 강소기업 2곳을 찾아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타트업 기업대표 특강으로 창업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취업정보의 접근성을 높였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역의무자가 입영전 국가나 지자체 주관의 기술훈련을 수료하고 관련분야 기술병으로 군 복무해 경력을 쌓은 뒤 전역 후에는 원활한 사회진출을 위해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 제도이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이행과 취업이라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병역을 이행하는 기간을 값진 시간으로 바꿔주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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