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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日·中, 미중 갈등 우려 속 하락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7:03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7:03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9% 내린 2만3293.91엔으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0.78% 뛰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51% 하락한 1699.36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0.47%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에 이어 홍콩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간 관계악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하락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홍콩 인권민주주의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중국은 심각한 내정간섭이라며 비판했다. 

이에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진행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비관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큰 영향이 없으리라는 진단도 상존하고 있다. 미쓰비시 UFJ 모간 스탠리 증권의 후지토 노리히로 수석 투자 전략가는 "중국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무역협상을 중단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비교 사이트 카카쿠닷컴은 3.2%, 식당 정보 공유 사이트인 구루나비도 3.9% 내렸다.

반면, 도시바와 소니는 각각 3.0%, 0.1% 올랐다.

중국 증시 역시 미중 관계 우려 속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1% 내린 2871.98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46% 내렸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 내린 9582.16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87% 하락한 3828.6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0.55% 하락했다. 

홍콩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59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6% 내린 2만6339.50포인트, H지수(HSCEI)는 2.56% 하락한 1만291.70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이날 약 2주만에 홍콩 경찰의 이공대 봉쇄 작전이 해제됐다. 그러나 주말을 앞두고 집회가 예상되면서 시장은 여전히 불안정한 심리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1.10% 오른 1만1489.5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29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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