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 겪는 중소건설업체 지원 논의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3층 중회의실에서에서 건설업 4단체 대표 및 14개 시·도지회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건설업계에서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김태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과 14개 시·도지회장이 참석 참석한다.
최근 지역경제 침체로 지역 중소건설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함에 따라 중소건설업체에 대한 당정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건설업계는 ▲예타면제 사업에 대한 지역의무공동도급 ▲건설현장 청년층 유입을 위한 지원제도 마련 ▲소규모 건설공사 공사비 반영 현실화 ▲국가대형공사 설계심의 시 해당지역 공무원 참여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선도 건설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2019.12.02 leehs@newspim.com |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