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13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물순환과 생태하천 조성 포럼'을 개최한다.

안동시,천리천 생태하천[사진=안동시]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 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시가 추진 중인 사업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과 생태하천 조성'에 대한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현재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쿨링&클린로드 조성사업, 시원한 우리 동네 조성사업 등이 있다.

환경부 공모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에 410억 원의 예산으로 내년 착공, 2021년 준공,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20년 1단계 안기 복개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며, '쿨링&클린로드 조성사업'은 올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또 '시원한 우리 동네 조성사업'은 2020년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내년 8월까지 옥동 일대에 쿨링포그, 식물재배 화분, 수목 터널 등을 설치해 시원한 학교, 공원, 거리를 조성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재 우리 시에서 추진 중인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고, 토론에서 논의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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