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2019년 '제2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문화의 가치와 안전의식에 관한 애민사상을 구현해 안전전남을 실현해 온 시군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시행됐다.
무안군 청사 [사진=무안군] |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4개 분야 종합평가(안전문화운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재난관리, 재해예방사업)를 실시해 무안군을 제2회 다산안전대상 수상 군으로 선정했다.
무안군은 다양한 안전시책 추진으로 2019년도 안전문화운동 평가 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남도 최우수기관 선정,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고 이에 2년 연속 다산안전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산 무안군수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군민들이 함께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전시책을 추진하여 안전한 무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