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3일 초·중·고·대학생 16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학업성적과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수혜자를 선발해, 성적우수, 특기자, 다자녀, 학력신장, 청향(지역사회 헌신봉사 자녀), 희망드림 부문으로 나눠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방성룡 후원회장이 전입금 4억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하고 있다. 2019.12.24 jk2340@newspim.com |
올해는 특기자 장학금 중 '꿈응원' 장학금을 신설해 시를 빛낼 미래의 인재에게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희망드림' 장학금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설했다.
허석 이사장은 "장학증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응원이며, 부모님과 시민들이 학생들에게 바라는 기대"라고 말했다.
방성룡 후원회장은 전입금 4억원을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2001년 설립된 장학회는 현재까지 2026명에게 1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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